[나이트포커스] 첫날부터 연달아 '예방 일정'...소환 앞두고 '단일대오' 강조? / YTN

2022-12-30 1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재원 前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대표 1월 1일부터 1박 2일간 기존 경청 투어에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과정들이 있고 2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오찬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검찰 수사라는 과정 속에서는 행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대표로서 당연한 수순인 것도 같지만 이 과정 속에서 계속 어떤 메시지를 내요,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 지금 현재 예정되어 있는 일정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형주]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가 갖고 있는, 민주당이 갖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 정신이라고 하는 계승, 정당성이 부족하거든요. 원래 뿌리로 보면 이재명 대표의 경우는 초기에 정동영계의 무슨 부실장으로부터 출발을 하고 그런 역사이기 때문에 이번에 어렵사리 박지원, 정동영 두 분도 복당을 하는 시점이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이라고 하는 적자 구도 속에서 관계로 나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이라도 조금 더 정통성을 가지면서 자기가 현재 치러지고 있는 사법 리스크의 정치적 압박 자체를 민주당 전체의 말하자면 민주적 저항 이런 것으로 상치시키고자 하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본인의 뜻인 거고요.

그러기 위한 행보라고 보는데요. 역으로 보면 냉정하게 보면 그만큼 본인이 동요되고 있고 흔들리고 있다. 스스로 본인이 아실 거예요. 아마 1월 10일, 11일 그사이에 어차피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전에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방탄국회를 할 수 있을지, 체포동의안이 왔을 때 부결시킬 수 있을지 이런 것들도 국민여론이 만만치 않거든요. 오히려 저는 당에서 그게 부결된 것이 한동훈 장관 탓이라고 하는데 큰 짐이 될 겁니다, 이게 제가 보기에는. 왜냐하면 역대로 20대, 21대 부결시킨 적이 없어요.

그런데 부결을 만약에 이재명 대표 때문에 두 번 부결시켰다는 게 큰 짐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걸 무슨 한동훈 때문에 부결된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민주당 자체에서 크게 오판하고 있거든요.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지금 정리하신 것처럼 정치적으로 단일대오, 민주당의 정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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